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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생 말띠 올해 48살 남자입니다.

화장실을 어떻게 가야 화장실 가는 즐거움이 있는지 잊어버린지 오래됐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3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봅니다.

무엇을 먹기만 하면 얼마지나지 않은 시간에 화장실을 가던지 먹는 도중에 조금만 과식했다 하면

화장실을 가야하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려러니 했던게 습관으로 굳어져 버린지 30여년이 흘러버렸네요.

묽은변(설사)이라고 해야하죠. 화장실에서 소요되는 시간도 30초면 끝나버리죠.

그거하나는 좋죠.그냥 흘러내리면 끝이니까요. 먹은 보람도 없이 속이 허합니다.

중간중간에 이런증상을 개선해보기 위해 몇번 내과병원에 가본적도 있었는데

별로 개선이 안되더라구요.

그때 의사왈 과민성대장증세라는 얘길 들었구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개월사이에 괴로운 상황에 여러번 노출되면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괴로운 상황이라면 식사후 화장실을 미쳐 들리지 못하고 운전을 하고 움직이는 상황에

갑자기 화장실을 가야할 위급한 상황에 노출되면서 도로는 막혀있지 화장실을 찾을수는 없지

경험해보신분들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이 실수 아닌 실수를 할수 밖에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최근 몇번 겪으면서 아 이젠 문제가 있어도 단단히 있구나라는

생각에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려면 절차가 꽤 복잡하더군요

날 받아놓고 네이버에 과민성대장증세라고 검색을 하다 우연히 오만디환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됐습니다.

믿지 않았다기 보다는 간절히 믿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랜기간동안 포기했던 굵은 황금색변을

나도한번 보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서 였을겁니다.

주저없이 지난 12월12일인가 3통을 주문해서 정확히 14일 점심때부터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복용하기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매 식사후에 화장실을

갔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제가 화장실을 가질 않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제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다는 사실과 세상에 이런일이..아침에..진짜로 아침에 화장실에서 배변의 고통(?)을

느끼면서..이해하시겠죠.. 200%설사를 하던 제가 제법 굵기가 있는 대변을...스마트폰으로 사진까지 찍어놨습니다ㅎ

암튼 세상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날잡아놨던 대장내시경은 50세 이후로 미뤄뒀습니다.

2통을 다 복용하고 3통째 복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만족스럽고 오만디환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엔 또 오만디환 주문을 할려고 합니다. 계속 복용하면서 또 다른 반응이 있다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시니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참고로 전 식사 30분에서 1시간전에 복용했습니다..제 복용법이 맞다는 말씀을 드리는것이 아니구요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