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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톡스허비팻치는 우리 어린시절 '이명래 고약' 같은 기능을 가진 편리한 '파스'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명래' 고약 보다는 효능 면이 참 탁월했습니다.

제가 술(폭탄주)을 많이하는 편인데 어느날 명치부터 아랫배 쪽으로 무언가 뭉클하게 좀 불편한

통증을 동반하면서 길게 속 근육이 부어서 뭉쳐지는 것이 생겼습니다. 병원에 갖더니

'안정을 취하면 놀란 근육이 곧 나은다'고 했지만 약을 먹어도 한 달이 다가도록 약간의 통증과 함께

영 사라지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딸아이 '오만디'를 구입할려고 여기  '오만디 샵'에 들어왔는데 이젠 '디톡스 허브팻치'

라는 상품이 출시되어 있어 상품 설명서를 읽은 후,, 구입해서 일단 붙여 보기로 했답니다.

헉,  이럴수가 아침 근무시간에 붙인 것을 저녁에 집에 들어가 샤워를 하려고 팻치를 제거하는 데

 '고약한 썩은 냄새와 함께 약간의 뭉그러진 액체'가 흥건하게 묻어 있었습니다.

그 길로 완전히 나았습니다...

허브팻치 설명서를 다시 읽어보니 제 배는 아픈 속 근육이 뭉쳐있는 것이 아니라 임파선이 부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에 청주대학 1학년에 다니는 아들이 축구를 하다 아킬레스 건 아래 부분을 부딛쳐

퍼렇게 부어 올라서 병원에 다녔는데  '더 걷기도 힘들고 가라앉지 않아요'하 며 제게 전화가 왔습니다.

'안 가라 앉으면 수술을 해서 제거해야할 것 같아요' 정형외과 의사가 말했다고 걱정하면서 어떡했으면

좋겠냐고 전화한 것입니다.  

저는 이 팻치로도 치료가 되나 하고 한 번 해보기나 하자 하고 구입해서 아들에게 보내주었습니다.

(구입당시 배송장소 기록이 청주대학 00과 1년 김00으로 되어있습니다)

 헐 이럴수가 아들이 이틀 후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참 신비한 고약이라고

아내에게 말했더니 '당신처럼 순진한 맘이 세상하고 통하나 부다'하며 어이없다 웃었습니다.

제 호기심은 멈추질 않습니다.  (이젠 임상시험 수준..ㅎㅎ)

다음은 딸입니다. (임상시험차) 딸아이는 늘 무릎 쪽 뼈가 가끔 간질간질하다고 해서 또 구입해서

보내주었습니다. (2012. 10월 부터 12월까지 공주대학 0000과 김00)

딸 왈 '아빠 밤에 붙이면 잠이와요. 이거 수면제에요?' '간질간질한거는 어떻게 됐냐'

'좀 덜 그런 것 같아요.  잠이 와서 그러나..ㅎㅎㅎ'하고 대답했습니다.

오늘 구입하는 것도 방학중에 집에 와 있는 딸을 위해 지난 12.  1월에 구입하고 또 구입하는

것입니다.  미친 척하고 믿고 부쳐본 결과가 딸아이를 좋아지게 하네요.

다음 임상실험 대상자는 우리 직원들일 것 같습니다..ㅎㅎ 

아무튼 효과를 크게 보았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다음에는 제 얼굴에 여드름이었다가 혹으로 변한 좁쌀만한 크기의 점을 빼내고 싶은 데

어떡해 해야하는 지 도움주셨음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