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증상 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있거든요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한 2주 정도 지나니까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계속 나고.. 가스도 차고 소화도 안되고... 미칠 것 같더라구요
화장실에가서 가스를 뺼려고 해도..... 잘 나오지도 않구요
변비였다가 설사가 나오기도하고.. 이게 번갈아 가면서 나타났어요
정말 당황스러웠죠.. ..... 뭘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보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엄청 컸어요
그래서 유명한 한의원 가서 침도 맞고 약도 먹었어요
효과가 있었죠... 물론
약을 한달치 정도 먹었고.. 한 달지난 후에는 침이랑 뜸 치료를 받았어요
계속 치료받으면 좋아질 것도 같은데..
약 값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한번 지어 먹을 때 마다 20만원 씩인데.. 너무 부담이었죠
그러다 인터넷 뒤졌는데.. 오만디환이란게 있더라구요
솔직히 알바 풀어 놓은줄 알았어요.... 너무 칭찬일색인 글들이 많아서.. 신뢰가 안가드라구요
하....... 근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나아질 기미는 더이상 보이지 않고..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 뭔지
알겠더군요
속는 셈 치고 주문 해서 먹어봤어요
저 같은 경우는 3일차 정도되니까 ' 음.. 효과가 나타나는건가?' 하는 느낌이 들었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일단........ 대변이 쭉쭉 잘나와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묽은 변이나 변비가 반복되지도 않구요
알아보니까 처음에는 변 냄새가 심해질 수도 있고
배변 양이나 횟수도 늘어 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2주 정도지나니까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는 것도 거의 없어졌고
(완전히 없애기는 힘들대요..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자체가 안 바뀌면)
생활하기에 그렇게 까지 큰 불편함은 없어요
가스도 많이 빠졌구요. 사실 가스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는데 이건
제가 운동량 자체가 굉장히 적은걸 고려해보면 당연하더라구요
이건 저 말구 같이 공부하는 애들도 다 겪고있는 거라서..
아 그리고 소화도 예전보다 훨~씬 잘되구요
사실 그 동안
음식 가려 먹느라 힘들었어요...
한 달정도 토끼처럼 살았던 거 같네요;. 과자 ,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초콜렛, 커피, 차가운 음료수, 껌, 사탕
등등등 못 먹는게 왜이리도 많은지.. 지금은 위에 부담 안되는 정도로
고기나 과자 시원한 물 정도는 먹고 있어요..
저는 한 달 정도 복용했구요
떨어진지 2주 정도된 거같은데.. 아직까지 그렇게 큰 이상은 없어요...그래도
혹시나 더 안 좋아질 까봐
방금 주문하고 후기 작성하네요
아무튼 과민성 있으신 분들이나 장 안 좋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P.S 알바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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