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 까지니까 9년 정도를 과민서 위장염으로 고생했네요.
고등학교 다닐때는 놔두면 괜찮아 질줄 알고 방치했던게 문제였습니다.
속이 않좋은거는 둘째치고 장기간으로 가니까 성격까지 바뀌었던거 같습니다.
원래는 상당히 외향적인 성격이었는데 항상 위장상태에 신경을 쓰게 되니
밖에나가는거 꺼려하고 대학가서도 술자리는 거의 피하게 되고
사람관계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군대를 가면 다들 나아질거라고 하던데 훈련소도 지나고 자대에 와서도 고생을 하더군요
특히 훈련소 각개전투와 행군할때는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휴,, 일병 정기 휴가 나와서 오만디라는걸 알게됬고 이거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3통 사들고 자대 복귀했네요
전보다는 배에 가스차는 정도라던지 하루에 화장실을 가는 횟수라던지 약간의
효과는 있었는데 상황이 짬안되는 일병이라 항상 긴장을 해서인지
처음에 1통을 거의 20일 정도 만에 다 먹었는데 솔직히 큰 효과는 못봤던거 같습니다.
상병 달고 생활이 좀 편해지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나면서 부터 효과를 봤습니다.
있는 곳이 군이다 보니 항상 규칙적인 식습관도 도움 됬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오만디환먹는데 효과가 적다고 생각되면 운동을 같이 겸해 주세요
그냥 환만 먹는거 보다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건의사항하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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