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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심한 *사로 수년간 고생하시던 어머니에게 우연히 오만디를 알게되어 반신 반의 하며 2통을 주문해 보내 드렸더니 1주일 후 10년 넘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로 인해 먼 여행두 못하다가 첨으로 *사가 머졌다고 좋아하시던 어머니에게 1달 후 10통을 주문해 보내드렸습니다. 그후로 아들 덕분에 *사가 완치 됬다며 좋아하시던 어머니를 보며 가슴 뿌듯했는데 새해 첫날 부모님댁을 찾아가 어머니를 뵈니 또다시 1시간 간격으로 잠도 못주무시며 화장실을 들락 거리시는걸 보구 오만디 계속 드시냐 물었더니 1달전 다 떨어진 후로 미안해 아들인 저한테 사달라는 말도 못하시고 그 고생을 또 하고 계시더군요...ㅠㅠ 집에 올라오자 마자 주문한다는게 1주일이지난 지금에서야 불연듯 생각나 10통 추가 주문 합니다... 나의 무심함으로 또다시 고생하신 연로하신 노모에게 너무나 불효를 저질러 마음이 아프군요...지금 주문했으니 낼아침 일찍 배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