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3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제 증상은 가스가 차면 꾸르륵 거리는 소리와 약간의 *비 증상, 그리고 복부 팽만감 정도가 심했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런 증상들 때문에 시험보는데 혹여나 배에서 소리가 날까봐 두배로 긴장을 해서 시험을 망친 적도 있었고, 평소 학교생활에도 지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조용한 자습시간에 제 배만 꾸르륵거리며 요동을 쳐서 몹시 창피한 상황으로요. 당연히 그러니 대인관계와는 무관하게 학교에 가는 것이 지옥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해결을 위해 거의 울며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검색한 후에, 어느 블로그에서 오만디환을 알게되었습니다. 그후 저는 이것이라도 믿어보자! 라는 심보로 반쯤 의심을 품은 상태로 겨우겨우 어머니를 설득해서 한통을 샀습니다.
우선 한통이 왔을때 저는 주문했을 적의 의심도 날아가고 그저 오만디환이 구세주처럼 보였습니다.
열었을때는 가득하게 조그마한 환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냄새가 좋지 않아서 2일정도 그것을 먹는데 망설였으나, 또 학교에서 배가 요동을 치기에 겨우겨우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겁먹었던 것과는 달리 물과 함께 넘기니 맛이 거의 안느껴지더라구요. 냄새도 적응이 되니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구요.
그 후 하루 2번 꼬박꼬박 오만디 환을 먹은지 한 5일째까지는 별 효력이 없는듯 했습니다.
무서워했던 명현현상도 없었구요.
그리고 먹은지 일주일쯤 되니 그제서야 황금빛 응x가 나오더라구요. 방귀도 빵빵 시원하게 나오구요.
계속해서 꼬박꼬박 먹으니까 이젠 학교가는것도 별 일 아니구요, 배변 습관도 잘 들어 방과후 꼭 변을 눕니다.
배변활동이 개념이 없었던 제 장에게 확실한 선생님이 되어준 오만디환!
thㅏ랑해요! 제 말엔 한치의 거짓말도 없습니다!
-제가 하도 좋아라 하니까 의심하시던 어머니도 한통 먹어봐야겠네.. 그러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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