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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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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설의 고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작성자 GBM SHOP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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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12-07 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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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먹고, 자고, 배설하는 것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먹지 않으면 영양부족 때문에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잠을 자지 않으면 과도한 피로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며, 배설이 되지 않아도 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배설은 잘 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잘 되도 문제가 됩니다.


배설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변비라면 배설이 너무 잘 되는 것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때로는 변비가 있기도 하고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학적으로 정의하면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나타나지 않지만 식사 이후 혹은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에 배가 아프거나 배에 가스가 찬 느낌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그 중에서도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대부분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복통과 설사를 가장 많이 호소합니다. 특히 설사를 하기 전에 배가 너무 아파서 급박하게 화장실을 찾기 때문에 화장실이 주변에 없으면 항상 불안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화장실로 급하게 달려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그러한 경향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찬 음식만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장실에 가서 살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여행을 할 때 버스를 타지 못하고 기차만 타야 안심이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화장실을 찾을 일이 많아서 도저히 버스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갈 수 없습니다. 수험생의 경우 시험을 보는 도중에 꼭 화장실에 가야 한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사람들이 가진 증상이 과민성대장증후군 혹은 과민성대장염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아서 화장실에 자주 가는 사람은 목숨이 위태로울 만큼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자신이 느끼는 고통은 비교적 큰 편입니다. 모든 음식을 섭취할 때 예민하게 반응하는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음식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스트레스는 본인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고 신경을 쓰는 일이 생길 때도 조절하기 힘든데 그럴 때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하루에 한 번 정도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보면 되는데 자신은 하루에 적어도 3~4회, 심하면 10회 이상 가게 되면 아무래도 삶의 질이 떨어지고 생활이 너무나 힘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치료법을 찾아보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얘기를 듣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들은 많이 실망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치료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질적인 문제가 아닌 기능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대장의 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대부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치료되는 편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대부분 대장이 차고 예민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이 차면 정상인에 비해 수분흡수의 양이 줄어들고 정상적인 연동운동이 되지 않다가 다른 요인이 생기면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고 이때는 너무 급박해서 자신이 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우선적으로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음식은 대장을 더욱 차갑게 만들고 예민한 대장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증상의 악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료들은 가급적 피하거나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악화를 막는 길입니다.


정수기의 물, 냉장고의 우유, 캔 음료수, 맥주 등은 주로 차게 해서 먹는데 일반인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지 몰라도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이러한 것들이 증상의 악화를 초래하거나 혹은 먹자마자 바로 화장실에 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는 것들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장에서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일단 음식을 조절해 보고, 그래도 증상의 호전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보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고 : 강남동약한의원(http://www.dongyak.kr/) 대표원장 이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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