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건강상식

건강상식

고객님의 건강을 위해 오마디샵은 늘 새로운 정보를 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혈액검사가 말해주는 중대 질병 7가지
작성자 GBM SHOP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4-06 15:23:0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56
 
*혈액검사가 말해주는 중대 질병 7가지

가장 쉽고 빠르게 우리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혈액검사’다.

단지 혈액형과 에이즈 감염 여부만 알 수 있는 줄 알았다면 그 중요성을 일러줄 테니 살펴보기 바란다.

 





외화 (CSI)시리즈를 보면

 

범죄현장에 떨어진 혈흔만으로도 엄청난 사실들을 유추해내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다. “말도 안돼, 어떻게 저럴 수 있냐”라며 웃어넘길 수 있겠으나 사실이다. 아니, 그보다 더한 정보도 밝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피, ‘혈액’이다. 병원에 입원하면 가장 먼저, 필수적으로 하는 게 바로 혈액검사다. “저, AB형이에요”라고 말해도 간호사 언니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먹 꽉 쥐세요”라는 말과 함께 무시무시한 주사바늘을 팔뚝에 꽂아넣는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혈액검사에 연연하는 것일까? 의술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달하는데도 그 절대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혈액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1 혈액검사의 기본, 전혈구 계산치 검사
대부분의 혈액검사는 이것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 몸속에 있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모두 검사하는 것이다. 적혈구는 심장에서 만들어진 산소를 온몸에 나르는 역할을 하고 백혈구는 세균이 침투했을 때 싸우는 역할을 한다. 혈소판은 출혈이 생겼을 경우 응고되게 한다는 설명은 이제 그만하겠다. 전혈구 계산치Complete Blood Count 테스트에서 헤마토크릿Hematocrit 수치는 당신의 혈액에 얼마만큼의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고 헤모글로빈 수치는 적혈구에 산소를 나를 수 있는 단백질이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만약 <맨즈헬스>가 제시하는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는데도 심하게 숨이 차다면 당신의 혈액에 헤마토크릿과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낮은 두 수치들은 적절한 조치를 받지 않으면 빈혈과 혈액장애를 일으켜 심장부정맥을 일으킬 수도 있다.
만약 당신에게 빈혈 증상이 있다면? 의학의 발달로 대부분의 빈혈은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철분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아침식사 30분 전에 오렌지 주스 또는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라. 비타민B12와 엽산 또한 도움이 된다. 

2 당뇨병 찾는 당수치 검사
혈액검사는 제2형 당뇨병을 찾아낼 수 있는 레이더가 될 수 있다. 혈당수치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보통 포도당 검사를 많이 실시하는데 전체적인 신진대사 과정을 조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포도당 검사는 그때그때 다른 결과를 보이므로 보통 지난 두세 달 간의 당수치를 알 수 있는 당화 혈색소 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이 두 가지 테스트를 통해 별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내려지면 괜찮지만 두 가지 검사 중 하나에서라도 당수치가 높게 나왔다면(포도당 검사에서 100mg 이상/1dl, 당화 혈색소 검사에서 6% 이상) 경구 당부하 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특히 집안에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병력이 있다면 필히 받는 것이 좋다. 
혈액 속에 당분이 너무 높다면?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 중 비만인 경우는 80~90%에 이른다고 한다. 만약 당신이 그중 한 사람이라면? 하루 15~20분 정도 러닝머신에 올라 걷는다면 탄수화물이 분해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3 또 다른 복병 체지방수치
체내 지방은 우리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중요한 정보 중 하나다. 혈액검사 결과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45~50mg/dl이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dl 이하, 그리고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는 150mg/dl 이하라면 정상이다. 만약 당신의 가족 중 심혈관 질병이나 고혈압을 앓았던 병력이 있다면, 혹은 당신이 흡연을 한다면 당신의 LDL 수치는 100mg/dl 이하여야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조금이라도 미심쩍다면 의사에게 가는 것이 현명하다.
결과가 좋지 않다면? 만약 HDL 수치가 너무 낮다면 월넛을 요구르트에 넣어서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9% 정도 상승시킬 수 있다. 만약 당신의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높다면 파스타, 빵 등을 줄임으로써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라. 이렇게 해도 LDL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운동을 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심장질환이 발병할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4 C반응성 단백질 테스트로 염증 발견
동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심혈관에 이상이 올 수 있다는 징조이지만 C반응성 단백질이 증가하는 것 외에는 의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만약 당신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C반응성 단백질의 수치가 모두 높다면 심장마비에 처할 위험이 높다고 보면 된다. 검사 당일에는 몸의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라. 이 C반응성 단백질 테스트는 매우 민감해서 모든 종류의 염증을 다 잡아낼 수 있다. 심지어는 종이에 베인 손가락까지도 말이다. 혈액 1ℓ당 1mg 이하의 C반응성 단백질이 있어야 정상이다. 만약 3밀리그램 이상이라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두 배가 된다고 생각하라.
수치가 너무 높다면? 흡연자들이여. 주의하라. C반응성 단백질 수치는 금연하면 반드시 떨어진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라면 한시름 놓아도 좋다. 스페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레드와인은 염증 발생 요인을 21%나 줄여준다고 한다.

5 전립선 건강은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2008년 현재 미국에는 18만 명의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 남자라면 정말 주의하기 바란다.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로 당신 전립선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검사는 100%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립선 특이항원은 측정할 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또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 즉 전립선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50대 남성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고 당신이 비록 30대라고 해도 망설일 필요는 없다. 병이란 것은 미리 발견할수록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법이다.
평소에 관리하라 하루에 브라질호두를 2개씩만 먹어도 200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다. 풍부한 셀레늄과 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한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39%나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6 갑상선기능저하증 테스트로 갑상선 챙기기
갑상선은 여자에게만큼이나 남자에게도 큰 문제이다. 특히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이 주된 범인이다.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그만큼 피로를 이겨내기 위해 발버둥친다. 특히 갑상선이 큰 부담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우리의 목에 갑상선종이라는 질병을 유발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일컫는 이 병은 그 이름처럼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예민하게 만들며 수면불안증과 체중 감소를 유발한다. 그렇다면 징후는 무엇일까? 성격이 갑자기 날카로워지거나 머리카락이 평상시보다 많이 빠지거나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또렷하지 않은 기억력이 바로 그 징후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제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테스트를 통해 이상 유무를 파악하라.
진단 결과가 참담하다면? 의사는 당신의 갑상선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T3 또는 T4 테스트를 받고 베타차단제나 갑상선호르몬 대체약물을 처방받을 것이다.

7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것
아스피린! 시판되고 있는 약 중 손에 꼽을 만큼 오래되고 값도 싸지만 정말 그 효능은 경이적이다. 아스피린은 몸속에 들어가 혈소판의 끈적거림을 줄여서 서로 응집해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하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 중 20%는 부작용도 나타났으니 유의하라.
만약 아스피린 부작용이 있다면? 요리를 할 때 올리브오일을 써라. 하루 세 숟가락의 올리브오일을 섭취만 해도 동맥에서 혈액이 흐르는 것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 알고 가면 더 좋아요!


보다 더 정확한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나에게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아 그리고요~”라는 덫을 피하라 의사와 상담할 때 주로 하는 대화의 가짓수는 6가지로 요약된다. 하지만 진료를 받다가 어떤 한 가지 증상을 설명하느라 다른 증상들은 무시되기 십상이라고 한다. 진찰실에 들어갈 때는 자신이 의심 가는 증상들을 잊지 않고 얘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2 필요한 것은 ‘대립’이 아니라 ‘대화’ 의사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환자가 있다. 바로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에서 얻은 단편적인 정보를 가지고 와서는 “의사 양반, 당신은 이런 거 모르지?”라고 물어보는 환자들 말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했다. “이런 테스트가 있다고 하는데 저도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이 병원에서 받아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라. 의사 선생님이 허준으로 변해 당신의 쾌차를 위해 정성을 다해 줄 것이다.

3 가족력을 주의하라 직계가족 중에 심장질병이나 전립선암 등 중증의 병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혈액검사를 하는 데 큰 논란이 생길지도 모른다. 의학검사에는 가족력과 연관된 질병이 많기 때문에 무기명으로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