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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보린, 진통제 부작용 논란으로 몸살
작성자 GBM SHOP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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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04-06 15: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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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진통제 부작용 논란으로 몸살

국내 IPA 성분 부작용 사례 3건 추가확인...진통제 안전성 논란으로 이어질 듯

김아름 기자, artsoul@dailyseop.com

등록일: 2008-12-29 오전 11:10:06

진 통제 성분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에 대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2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IPA 부작용 보고가 추가로 확인됐다.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IPA는 진통제인 게보린, 사리돈에이, 암씨롱에 함유돼 있는 성분이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국내에서 IPA가 함유된 약을 복용한 이후 발생한 이상반응 사례가 지난 2002년 이후 최소 6건이 보고됐다고 28일 밝혔다. 

약물 부작용과 인과관계 분석을 연구하는 학회인 약물역학위해학회가 이번에 추가로 확인한 3건은 지난 2002년에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신장 이상(미세변화 신증후군) 1건과 2004년 국내학술지 '천식 및 알레르기'에 실린 2건이다. 

새로 확인된 보고 사례를 포함,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IPA 이상반응은 피부발진 같은 과민반응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혼수와 미세변화 신증후군도 각각 1건이 있었다. 

그러나 IPA 성분이 이들 이상반응을 유발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종근당은 최근 진통제 펜잘에서 이 성분을 뺀 새로운 펜잘을 출시하고 리콜을 발표했지만, 게보린과 사리돈에이를 판매하는 삼진제약과 바이엘헬스케어는 제품의 성분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국내에서 부작용 보고가 거의 없었다"며 "그나마 보고된 것도 IPA 성분과 이상반응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아 IPA 때문에 생긴 부작용인지도 알 수 없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약물역학위해학회는 식약청이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국인에서 IPA의 위험성을 분석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어 진통제의 안전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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