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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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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비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작성자 GBM SHOP (ip:221.140.1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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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05-27 1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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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정신적인 면을 들 수 있다. 화장실이 바뀌어도 변비가 생기기 쉽고 스트레스나 마음의 상처 또한 변비의 원인이 된다. 어린이의 경우 부모에게 혼이난 것으로도 변비를 일으키므로 매일 배변의 유무를 묻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 음식물이 원인이 되어 변비를 일으키는 수가 있다. 섬유질이 적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것만 먹는 경우이다. 또 떡이나 찹쌀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되는 수가 많다. 섬유질 음식이라고 하면 고구마, 우엉, 버섯류, 무, 당근, 사과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근다시마를 말려 2g 정도 먹으면 다음날 개운하게 배변을 할 수 있다. 상식하면 숙변도 완전히 제거된다.

변비가 있으면 심장을 압박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고 두통, 어지러움증, 주의력 감퇴, 나아가서 치매의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의 진행도 빨라지므로 변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생리시 두통도 변비를 치료하면 가벼워지는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한방에서는 도핵승기탕을 복용하면 변통이 좋아지고 생리통도 피할 수 있다. 변비는 수분의 섭취부족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또 혈액순환이 나빠서 변비가 생기는 수도 있다. 다음으로 운동부족을 들 수도 있다. 아침에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조깅을 하거나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했더니 배변이 좋아졌다는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신체의 어딘가에 급성염증이나 만성염증을 가지고 있으면 항생물질의 복용으로 장내 세균이 모두 죽어 변비가 되는 사례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항생물질의 복용을 중지하면 변통이 좋아진다. 상습변비로 하제를 장기 복용하여 하제성분이 체내에 없으면 장관이 연동운동을 하지 않게 되는 수도 있다. 그리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할 경우에도 장관을 움직이는 신경이 마비되어 변비가 되는 사람도 많다. 치질이 있으면 배변통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변의를 억제해 버리는 수가 있다. 배변을 원활하게 하면 치질도 가벼워질 수 있으므로 변비를 빨리 치료해야 치질도 낫게 된다. 임신시에도 입덧으로 식사를 할 수 없거나 태아가 커져 장관이 압박을 받아 배변의 곤란이 되었을 때에는 변비가 될 수 있다. 또 소변을 보는 것을 참아 방광이 커져 장관을 압박하여 변비가 되는 사례도 있다. 복부 수술을 받은 경우도 장관의 움직임이 나빠져 변비가 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때에는 한방에서는 대건중탕이나 계지가대황탕을 복용한다. 가끔 냉증인 사람에게서 변비증을 볼 수 있다. 원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귀작약산이나 인삼을 복용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면 변비가 낫는 수가 많다.

노인이 되면 아무래도 변비 경향이 되기 쉽다. 소위 무력성 변비증이다. 배의 횡경막이나 복근 등의 근육힘이 쇠약해졌기 때문에 생기는 변비이다. 대변이 대장 속을 이동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그 사이에 장벽으로 부터 수분이 점점 흡수되어 물렁물렁 했던 대변도 딱딱해지게 된다. 그 결과 배변할 때 통증을 느껴 화장실에 가기 어려워지고 점점 변비가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한편 나이를 먹으면서 일어나는 내분비질환, 특히 뇌하수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져 변비를 일으키는 수도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를 일으켜도 변비가 된다. 만성 폐기종이나 기관지 천식일 경우 횡경막의 근력이 쇄약해져 있으므로 힘을 쓸 수가 없어 변비가 되기 쉽다. 어렸을 때부터 위아토니와 위하수를 앓았던 사람은 무력체질이 많은데 이러한 사람들도 변비가 되기 쉽다. 또 많은 아이를 출산한 여성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 복벽과 대장의 긴장이 풀리면서 변비를 일으키는 수도 있다.

장 점막의 염증과 신경의 감수성이 저하되어도 장관의 연동운동이 저하된다. 이러한 것을 이완성 변비라고 한다. 음식물은 위에서 소화되고 소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되어 남은 찌꺼기(糟粕)는 회맹판에 의해 닫혀져 다시 소장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다. 대장에 들어간 찌꺼기는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분이 대장 벽에서 흡수되어 점차 대변처럼 된다. 완전한 대변이 되어 항문 근처의 직장 부근까지 오면 화장실에 빨리 가라는 명령을 대뇌에 전달하고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대변이 나오는 것을 억제해 준다. 배변 준비가 완전히 갖추어 졌을때 처음에는 텅 비어있는 직장으로 대변이 들어가고 항문의 괄약근을 풀어서 대변을 밖으로 내보낸다. 이러한 과정이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변의가 있는데도 부근에 화장실이 없거나 바쁜 탓에 화장실에 가는 것을 의식하지 않거나 참으면 대변이 직장 근처까지 와도 점차 대변을 볼 생각이 나지 않게 된다. 이러한 것을 상습성 변비 혹은 습관성 변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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