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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생기는 원인을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크게 몇 가지로 볼 수 있다.
식 생활이 서구화 되어가면서 식습관 자체가 변화하므로 생기는 것과 변비를 일망타진하겠다는 생각으로 과다하게 하제를 복용한다든지 대장 내(소화 기관)의 이상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가장 많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이야기해본다.

아침을 걸러서 생기는 원인(대장연동운동의 저하)

바 쁜 도시인들에게 나타나는 요즘의 현상으로 일찍 출근길을 재촉해야하는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교를 서두르는 학생들... 물론 급한 마음에 서둘러 가야하겠지만 아침 식사는 꼭 먹어야한다. 그 이유는 대장의 활동 역시 사람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준비하고 시작해야 되기 때문이다.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직장 쪽으로 밀어주는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대장 연동 운동이라고 한다. 연동운동 시작하려면 위에 자극을 주어야하는데 그것이 바로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계도 계속 사용하고, 기름칠을 해야 원활하게 움직이듯이 사람의 체내 역할이 올바르게 활동하려면 그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연동운동이 일어나게끔 조화를 이루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장 연동운동이 일어나 변을 직장으로 밀어주는(위결장반대 라고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반드시 아침 식사를 해야한다.
그것이 변비 예방의 기초이다.

섬유질 식품 부족도 원인(식이섬유 부족)

서 구 음식이라고 하면 주로 버터를 바른 빵, 우유, 햄버거, 치즈, 피자, 등등이다. 이 음식 가운데는 야채도 있지만 극히 적으며 주로 동물성 고단백질과 고지방 식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식품등을 과다 섭취하게되면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아져 변비 뿐만아니라 동맥경화, 비만, 심장병 등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식이섬유란 장 속에 있는 발암물질, 수분, 콜레스트롤 등등 몸 속에 있는 노폐물들을 흡수하여 몸밖으로 부드럽게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영양성분은 없지만 장내 이동시 원활하게 유지 시켜주며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부드럽고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쾌변을 위해서는 고단백질, 고지방 식품들을 지향하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위주로 섭취해야한다. 야채중 생야채는 수분은 많지만 섬유질이 적으므로 수분이 많은 야채와 더불어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여야 한다.

운동 부족의 원인(기초 체력 및 복근력 저하)

직 장인의 경우, 특히 사무직에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의 경우가 좁은 공간내에서 움직임이 없이 일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의 경우도 그러하다. 책상에 앉아 계속 공부만 하므로 몸의 활동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이 몸의 기능들을 점점 약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밖에 육체적인 활동이 없는 사람도 이점에 주의를 해야한다. 문명의 현대화가 이루어지면서 현대인의 운동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체내에서 필요한 활동이 있는가하면 외부로부터의 활동 또한 몸의 균형을 이루는데 매우 중요하다. 인체 특성상 외부의 에너지가 체내의 에너지로 변환되어 전체적인 감각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변비 또한 외부의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기초체력은 몸의 각 기능의 신진대사를 이루어 주는데 중요하다. 변비와 관련해서 설명한다면, 복직근이나 횡경막의 수축이 약해지면 배에 힘을 주지 못해 변을 배출하기에 힘든 것이다. 또한 배변시 주로 사용하는 근력인 측복근이 있다. 흔히 하는 말로 화장실에 가서 배에 힘을 주라고 하는 것이 복근력 이라는 것이다. 이 복근력은 다름아닌 기초체력과 관련이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기초체력 저하로 인하여 복근력이 약화되어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물론 모든 여성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초체력을 틈틈이 키워 변비를 예방해야한다.

다이어트도 원인(일명 굶기 작전)

아 름다운 체형은 모든 여성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해도 괜챦을 것 같다. 이런 여성의 욕구에 따라 살을 빼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남성 또한 성인병 예방과 건강을 지키기 살을 빼기도 하지요... 그러나 살을 뺀다고 식사를 굶겨나 적은 양을 한다면 변비의 지름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적당히 먹으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몸 안에 있는 노폐물들이 나갈만한 양을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변의 구성은 대부분 수분, 섬유, 장의 노폐물, 나쁜 세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드시 몸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먹은 것이 없으면 밀어낼 근거조차 없으므로 배변 형성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칼로리를 유지해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필요하며,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에 맞추어 하루 세끼 식사를 반드시 해 주어야 한다. 자주 듣는 말로 3쾌(쾌식, 쾌면, 쾌변)라는 말을 기억 해야하며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쾌운(상쾌한 운동)이라는 것이다. 올바른 다이어트로 변비를 예방해야한다.

끓인 죽도 변비의 원인

가 끔 다이어트나 밥맛이 없어 질 때, 급하다고 밥을 끓여서 물처럼 풀어 먹거나, 죽을 먹을 때가 있다. 또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것들을 사서 간편하게 먹는 경우가 있다. 죽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소화가 잘되어 변이 잘 나올 거라고 생각하여 습관처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밥의 영양소나 동시에 같이 넣고 끓이는 식품들도 끓일 때 기능이 소멸되어 영양분이 파괴되어 결국 장 속에 들어가면 수분으로 인하여 흡수가 빨라져 변으로 만들어지기 어렵다. 또한 변을 만들어 주는 섬유질이 파괴되어 변비의 원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반 가공식품들도 마찬가지로 주의해야한다.

약물 중독에 의한 경우

조 금만 신체의 이상 증상을 느끼면 약부터 챙기는 것이 요즘의 일이다. 특히 만병통치라면 무슨 약이라도 좋다는 것이 유행처럼 변해가고 있다. 이렇게 약을 과다 복용하면 흔히 말하는 약물 중독에 걸릴 수 있으며, 그 때는 정말 100약이 무효가 되어버리고 만다. 어쨌든 이런 약들이 변비를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변비가 고통스러워 각종 하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제가 순간적인 회복 기능을 돕는데는 이의가 없지만 문제는 계속 복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익히 보도된 센나 또는 제대로 정제되지 않은 알로에 등의 남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들을 남용 하게되면 대장흑색소증을 유발하여 대장의 연동운동을 거의 상실하게되어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시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만성으로 변하지 않게 해야합니다.

기타 원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것은 심리적 안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해소방법에는 조용한 음악듣기, 가벼운 스트레칭, 심호흡, 운동, 각종 레져 활동등 자신의 여건과 환경에 맞게 풀어야할 것이다.
대장 자체의 원인 때문에 생기는 경우 있다. 내강이 좁아지는 경우,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대장 바깥 부분에서 압박이 오는 경우, 항문 괄약근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항문이 좁아지는 경우 등 다양하다.
또는 전신적인 질환, 소화 기관의 이상, 신경계 질환 등 자신의 몸 상태를 전체적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으며 부득이 자가 진단이 어려울 때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변비의 원인에는 위에서 설명을 못다한 것들도 있으며,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다. 그러나 위에 서술한 내용들은 쉽게 잊혀서 버릴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이지만 꼭 알아야 할 것들이다. 무엇이든지 기초가 튼튼하면 예방의 지름길이며, 유비무한의 생각으로 자신의 몸 관리를 한다면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것이다.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