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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전 으로 돌아간다.

93년 군대가기전 *염이 심했다.

군대에서 훈련하다가 x쌀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난 종이휴지를 무척이나 많이 챙겨갔던걸로 기억한다.

다행이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무사히 제대하여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정확히 말하자면 4년전 나이도 있고해서, 종합검진을 받으며,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해보았다.

물론 그동안에도 변이 잘나올때도있고, 안좋을때도 있었는데, 생활에 크게는 지장이 없었다.

하여간 대장내시경 결과 이상은 없었으나, 그이후 나는 과민성***** 이라는 것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외근중에도 항상 불안했고, 어디를 가더라도, 무척이나 신경이 많이쓰였다.

병원도 좀 잘한다는곳을 모두 섭렵했지만, 큰 차도는없었다.

증상은 물같은 *사 또는 심한 *비가 번갈아 가며 괴롭게 했고, 변량은 작은데도 변을 보면 시원한 감보다는

엄청 불편하고, 배가 항상 아팠다.

그중에 좀 잘맞는 병원을 찾아 수년동안 다니면서 증상에 맞는 약을 먹었지만,

일시적이거나 약이 없으면 초초하고, 불안했다.

회사에서는 유산균음료를 꾸준히 받아먹고 있었고, 과일과 채소가 좋다고해서 골라 먹었지만

채소가 들어가면 변이 더 무르거나 *사에 가까운 변을 보기 일쑤였고,

고기나 술을 먹으면 몇시간이내에 쏴악 쏟아내거나 다음날 출근하기가 겁날정도로

그 고통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우연히 검색을 통해 오만디환을 접한 한달...

하루3번 복용하라고 되어있으나 첨일주일은 하루 한번 저녁에만 먹었다.

좋아진것은 없었지만 일단 부작용이 없어 다행이라는생각으로

다음주부터 아침저녁으로 복용했다.

이주정도 지난후부터는 변이 좋아졌다.

일단 변량이 많아졌고, 무른변이 아닌 정상적인 변의 량이 많아져서 변본후에는 시원함을 느낄수있었다.

이게 얼마 많에 느껴보는 오르가즘인지....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복용을 하고 있고, 물론 회사에서 유산균을 받아 먹고 있으며

간혹 귤이나 과일들을 많이 복용하면 무르거나 *사와 비슷한 변을 보긴하지만,

하루이상을 넘기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장이 회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동안 병원비,교통비, 투자한시간... 등을 고려해본다면, 쾌거라 말할수있다.

과민성***상으로 고통받는 회사 동료가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그들에게 안가르쳐 주고 싶다....

나혼자 조용히 먹고 언능 나아서 내년 꽃피는 봄에는 꽃구경이나 가야겠다...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더 좋은 약으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