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여름철인데 특별한 감기증상없이 기침이 지속된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할까요?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는 일부 여성에서는 기침약 대신 철분 보충이 더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튤린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철분 부족이 건강한 일부 금연 여성에서 지속적인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이 같이 만성 기침을 하는 여성에게 단지 철분제를 보충해 준 결과 기침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설명할 수 없는 만성 기침 증상을 가질 위험이 크다고 말하며 이 같은 현상이 생리나 임신으로 인해 철분 부족이 여성에서 매우 흔한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면역기능 또한 빈혈로 진단될 수 있을 정도의 철분 부족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습니다.
16명의 건강하지만 철분이 부족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철분이 부족한 여성들은 모두 구강 뒷 편의 부종과 홍반증상을 보였으며 점막에 염증 소견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들의 성대역시 매우 민감해져 있는바 이로 인해 심하게 웃는 등의 행동에 의해 쉽게 기침을 하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이 이들에게 철분을 보충 2달 후 이 여성들의 철분 상태가 정상화 시킨 결과. 기침과 구강및 성대의 염증 증상이 좋아지거나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철분이 염증을 조절하는 면역계 단백질 생산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바 철분 부족이 상기도 염증이 잘 발병하게 만들어 이로 인해 만성 기침을 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