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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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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식생활
작성자 GBM SHOP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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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05-27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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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92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최종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지 참으로 막막하고 치료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노력없이 팔짜 소관이려니 하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고 그 짧은 인생이 너무 힘들지 않겠습니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분명히 심리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적인 심리 불안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불편함을 겪는 환자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치료 원칙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물만 가지고 증상의 조절이 잘 안되고 계속 불편한 경우 과연 우리가 우리의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잘 되어 있는지 한번 뒤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의사가 자세한 설명을 해서 심리적으로 안심을 시키고 약을 처방해도 환자의 생활이 영 아니다 싶으면 치료나조절이 잘 될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식습관을 따져봐야겠습니다.

어떤 음식만 먹으면 배가 빵빵해지고 아프다는 것은 그 사람 본인이 아니면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그 특정한 음식이 복부팽만감을 일으킨다면 당연히 그 음식을 피하면 되는데 그걸 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그러나 식습관이나 생활도 환자의 주증상이 복부팽만이냐 변비냐에 따라서 적용하는 원칙을 무조건 똑같이 해서는 안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보이는 복부팽만감은 장내 가스의 생성이 많아지거나 많은 공기를 들여 마시는 것과 밀접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것을 유발하는 음식물을 피해야 한다고 하는 답이 탁 나오지 않습니까? 아닌가요? 그럼 그런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 고칼로리의 푸짐한 식사
2) 탄산음료
3) 흡연
4) 껌
5) 허겁지겁 먹는 빠른 식습관 과 같은 일들이 장내 가스가 생성이 많이 되고 공기 흡입이 많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겠지요?

6) 그리고 점막을 자극하는 사과, 배, 커피, 오렌지 쥬스, 술 등도 제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지방질 섭취도 제한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식이섬유는 복부 팽만감이 심한 환자에겐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변비가 주증상인 환자라면 식이섬유의 섭취가 도움이 되지만 식이섬유의 특성상 오히려 복부 팽만감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변비도 있으면서 복부팽만감이 있으신 분들은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되면 소량에서 시작해서 증상의 경과를 보면서 조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음식물이나 식습관은 본인 스스로 해야하는 일임에도 그것을 게을리하고 남 탓만 한다면 안된다는 것 꼭 명심하시어 편안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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