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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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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을 지켜주는 장 해독
작성자 GBM SHOP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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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8-10-27 14: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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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건강을 지켜주는 장 해독

2008년 10월 27일(월) 8:03 [이코노믹리뷰]

겉으로는 드러내지 못하지만 장 문제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만성적인 장 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식생활과 배변습관, 음주,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지만 습관적으로 굳어진 것이어서 본인은 정작 어디서 문제가 시작됐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 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장내 유해균의 증가로 복부에 가스가 많이 차게 되고 재흡수된 유해가스는 혈액을 탁하게 하여 간의 해독작용을 방해하며 여드름이나, 알레르기 피부, 각종 성인병, 여러 가지 염증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기는 질환으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변비, 복부팽만감(gas), 만성설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질환이 있으면 하루 종일 배가 불편하여 기분이 좋지 않고 몸이 찌뿌듯하여 일에 의욕도 나지 않습니다
요 즈음 잘못된 상식이나 의학정보를 듣고 자기 마음대로 처방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변비는 대변이 굳고 딱딱하여 쉽게 배변하기 어려운 경우를 말합니다. 한방에서는 대장열(大腸熱)이라고 하는데, 가는 변이나 잔변감, 혹은 2~3일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보는 경우 등 단순 배변장애까지 변비라고 착각하여 변비치료제를 사용하여 강제 배변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런 경우 남용된 변비약이 장 신경을 무디게 하고, 약물의존성을 높여서 오히려 습관적인 변비환자가 됩니다. 또한 여성들은 배변을 참는 습관이 많기 때문에 배변리듬에 혼란이 오는 것도 한 원인이 됩니다. 참지 말고 그때그때 자연스레 해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변비에 좋다는 차(茶)는 대부분 찬 성질의 것들이 많습니다. 몇 차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따뜻해야 할 장이 차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오히려 나빠지게 됩니다
변비환자 만큼이나 만성 설사환자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수분 흡수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대장한(大腸寒)증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음료수나, 몸이나 복부가 차가운 환경에 노출된 경우, 체질적인 원인 등에 의해서 발병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변비와 설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항상 아랫배가 무지근합니다. 특히 정신적인 긴장이 심해질 때나 음주 후 더욱 악화됩니다
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장 해독 요법’을 권하는 한의사들이 많습니다. 몸 속에 있는 노폐물들을 밖으로 배출시켜 독소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바로 장해독 요법입니다.

한 방 장해독은 찜질과 침-한방약액에 의한 관장, 장의 안정화를 위한 뜸과 온장요법, 한방유산균복용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밥을 굶을 필요가 없고 시술 후 곧바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숙변 및 유해가스 제거는 물론, 장내의 안정적인 세균분포에도 도움을 주어, 대장의 기능 및 운동성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혈액을 맑게 하여 장 건강뿐 아니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보조적 치료에 도움이 되며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변희승 여의도한의원장 (jaden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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